야탑 동경야시장에서 맛있는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야탑역에 위치한 동경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깔끔 하고, 아늑하고, 안주가 맛잇는 곳 입니다.

안주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구성이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과장님과 저녁식사를 겸한 술을 먹었구요

깔끔한 청하와 크림생맥으로 먹었습니다.

먹태가 잘 구워져서

비리지 않고 맛났습니다. !!

마요네즈에 간장 그리고 고추가 잘어울려져서

먹태와 잘 어울렸어욤

야끼우동이 짭짤하니 술안주로 딱이 였고

토핑으로 올려진 가쯔오브시가 춤추듯 흐날렸어요.

조금 싱거웠으면 더더 맛이 좋을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재일 맛있었던

닭똥집 튀김

바삭바삭 한 튀김과 쫄깃한 똥집이 정말 좋았고

먹는 내내 흐믓했어요.

도란도란 수다와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시끄럽지 않은 가게 분위기가 좋았어요.

오늘 저녁은 재미난 이야기와 안주

그리고 소주한잔에 정말 기분이 좋아 지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