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위치한 농도원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젖소를 직접 키우고 관리 하는 곳이면서
낙농체험을 운영 하는 곳 이에요.
체험은 100%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10시 20분 부터 ~ 2시 20분까지
체험이 이어 집니다.
송아지우유주기, 건초주기, 젖짜기, 아이스크림만들기, 트랙터 타기, 치즈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진으로 다 담이 지지 않지만 정말 파란 풀들도 한득기 있고
넓은 초목이 멋지더라구요.
거기다 정말 청정지역이라는걸 말 해 주듯
반딧불이 서식지로
6월경이면 반딧불이 체험도 한다고 합니다.
농도원목장을 찾아 주었던 분들을 추첨해서 초대해 준다고 합니다.
올해는 지났지만 내년에는 한번 꼭 보고 싶더라구요.
젖소들 건초도 줘 보고
가까운 곳에서 젖소를 볼 수 있는 것이 신기 했어요.
생각보다 젖소를 이 커서 첨에 아이들이 무서워 했지만
금방 적응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
송아지를 우유도 주소
양들 건초도 주고
젖소의 젖도 짜보고 만져도 보고
아이들이 정말 좋은 체험을 했어요.
젖소의 정상 체온이 38도가 되어서
만지면 뜨거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젖짜기 체험을 한 젖소가 임신중이라 하고
배가 볼록히 나와 있어서 더 신기 했어요.
체험 중간에 점심시간이 있는데
가볍게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농장 곳곳을 다니며
곤충을 잡아 보고, 관찰 하는 시간도 가지고
넘넘 좋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은 트랙터 타는 체험을 재일 신나하더라구요.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였구요.
달달달 달려가는 트랙터에 어른인 저도 신이 났습니다.
아이스크림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신기 했어요.
정말 우유와 코코아가루만 넣고
초코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그 과정이 신기해서 아이들이 신났었어욤. !!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신이 났었죠 ~~
그리고 스프링 치즈도 만들었는데
과정을 하나도 찍을 수 없었어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체험이라 교육관을 담당해준 선생님이 안전을 강요 했고
치즈를 조물조물 하다 보니 손에 끈적하게 계속 묻어 있어서
핸드폰을 들수가 없었지 뭐에요
^ㅡ^
그래도 정말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왔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담에 방문 할땐 도시락을 꼭 싸가려고 합니다.
그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