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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성남 감미옥에서 진한 국물이 가득한 설렁탕 먹고 왔습니다.

야탑에 위치한 감미옥

 

제가 성남에서 7살 부터 현재까지 살고 있는데

초딩 저학년 시작 부터 보아온 곳이에요

어린시절 보았을땐

야탑이 아니라

신흥주공아파트 근교에 있었지만요.

엄마 손 잡고 가서 먹었던 기억이 세록세록

 

 

 

 

엄마 손 잡고 왔던 그 나이에 네가

지금은 우리 딸아이 손을 잡고 다녀 왔어요.

 

신기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진득한 설렁탕 한 그릇에 기분이 좋아지고

뚝배기 가득한 고기에

속도 든든해지는 것이

흐믓한 미소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오랜시간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이곳이 넘 좋더라구요.

 

오늘도 추억을 회상 하며 맛난 식사 잘 먹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