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동지 였습니다.
충북 수안보에 다녀오던길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동지 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동지고사, 팥죽나문등
동지관련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가마솥에서 동지 팥죽이 맛있게 끓고 있더라구요.
12시 부터 고사를 지낸다고 해서
우선 체험장으로 올라가 고사지내는걸 보았습니다.
고사를 지내기 전 마을 분들이 농가을 신명나게 울리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렇고 주변분들도 흥겹게 즐기기 좋더라구요.
동지고사를 지내는건 처음 보았는데,
마을이장님의 지휘아래에 진행이 되더라구요.
동지부적과 동지헌말 행사도 하고 있었어요.
뱀사를 써서 꺼꾸로 붙혀 놓으면 잡귀를 막는 다며, 새해 만복을 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버선 소원지에 소원을 쓰고 감나무에 매달아 놓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요.
아이들이 작은 소원을 적고 감나무에 매다는데
넘 좋아 하더라구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민속체험을 할 수 도 있고, 한복도 입어 볼 수 있구요
겨울에 할 수 있는 민속놀이도 준비 되어 있더라구요.
도자기체험등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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